[공지사항] 부천대장지구 임시 대체서식지 공식 모니터링 보고
9월 11일 17시
금개구리·맹꽁이 임시 대체서식지 모니터링에 다녀왔습니다.
참여 인원은 LH(조정애 차장 등 3명), 용역사 아우름생태연구소 2명, 부천시민 6명(부천YMCA, 부천환경교육센터, 부천정의당, 거마산생태환경연구소)이었습니다.
소규모여서 많은 분들이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, 임시 대체서식지 2 구역 곳곳을 모두 꼼꼼히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.
금개구리가 동면에 들어가기 전인 10월까지는 시민 차원에서 관찰·감시 활동을 계속해야 하고, 동면 이후에도 공사 진행 상황과 주변 환경 변화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.






또한 용역사 측 2025년 사후 모니터링 자료에 대해서도 요청을 하여 새로 확인도 진행해야할 것 같습니다.
추가로 현장에서 나눴던 질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여 공유드립니다.
현장 상황
- 일시/장소:9월 11일(목) 오후 5시~7시, 부천대장지구 금개구리 대체서식지
- 참여자:총 12명 (부천YMCA, 부천환경교육센터, 거마산생태환경연구소, 기후위기부천비상행동 등 7명, LH 3명, 아우름생태연구소 2명)
- 임시 대체서식지 구분: 1거주지, 2거주지(가시연꽃 구간)
- 이번 모니터링 대상은 임시 대체서식지 중 2 거주지를 중심으로 진행함.
1. 수위 및 현장 상황
- 1차 때는 바닥이 평평하여 그냥 걸을 수 있었으나, 2차 때는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 있었음.
- 현장에서 “비가 온 것이 아니라 물을 넣어 수위를 맞춰놓았다”고 설명함.
- 맹꽁이 트랩이 곳곳에 설치된 것이 확인됨. 트랩 내 흙은 메말라 있지 않았음.
2. 금개구리·맹꽁이 관련
- 큰 금개구리 4~5마리를 직접 확인함.
- 맹꽁이는 발견하지 못함.
- 산란·번식 흔적 발견 여부 질문에 대해 “발견하였다”고 답변함.
- 알 산란 후 생존 확률은 약 0.7% 정도.
- “100%가 아니라 거의 다 죽는다. 0.3%면 굉장히 높은 확률이고, 자연 상태에서는 약 0.03% 정도 된다.”는 설명이 있었음.
맹꽁이는 “비가 20mm 이상 오고, 다음날 저녁 습도 90% 이상이 되며, 온도가 20도 이상일 때 변식을 한다”고 설명함.
3. VI 태그 관련
- VI 태그에 대해서는 아우름생태연구소 권은호 이사가 설명함.
- “전문가마다 의견이 갈린다. 개인적으로는 VI 태그 삽입에 부정적 입장이다.”라고 밝힘.
- 이유는 “재포획하여 확인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고, 피부 손상 등 개체 피해 우려가 있다”는 점임. (*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함.)
4. 소음 관련
- 공사 소음이 금개구리·맹꽁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에 대해
→ “소음에 익숙해지면 괜찮다”는 답변이 있었으나, 이 부분은 사실 확인이 필요함.
5. 기타 쟁점
- 청음 기준:개체 수 추정은 청음(소리) 기준으로 기록. 환경부 정책상 보지 못하는 개체는 “25계체 체계”로 처리.
- 태그 개체 수 추적:재포획을 통한 확인은 현실적으로 어렵고, 계획상 의무적 관리에 불과하다는 설명.
- 전문가 참여:
-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하는 전문가는 아우름생태연구소 대표가 등록되어 있음.
- 현장 관리 책임은 권은호 이사가 맡고 있다고 답변함.
공원 조성 향후 계획: LH에서 “구체적 계획은 아직 없으나, 최대한 시민, 이해관계자(부천시, 용역사, 사업 시행자)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답변함
시민 모니터링: “자주하기는 어렵지만, LH 내부적으로도 꾸준한 소통을 통해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.”는 답변.